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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도 재기도 함께…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다시서기'

2026-03-03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 경기소상공인뉴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위기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경영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거나 이미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현실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을 통해 '다시서기 자영업 클리닉'과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자생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다시서기 자영업 클리닉'은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매출 감소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전략, 매장 환경 개선, 세무 및 노무 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언에 그치지 않고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 비용의 일부도 지원한다.

'다시서기 프로젝트'는 부득이하게 폐업을 결정했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 재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폐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법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폐업 소상공인의 취업 및 재창업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재창업 초기 자금 지원도 마련돼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